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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다.( +해외에서 YMS준비하기)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8. 25. 16:29
8월 말에 시작한 어학연수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1년 안에 영어울렁증이나 극복할 수 있는 거야..?(불안과 공포) 나 해야되는데 영어 해야하는데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엄습해왔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게 된다. 나라마다 절차가 다르지만 영국워킹홀리데이는 정부후원보증서(CoS)가 필요하다. 지난 공고들을 보니 서류 준비 시간이 짧길래 미리미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워킹홀리데이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http://whic.mofa.go.kr/board.do?menuNo=52&boardConfigNo=19&action=list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공지사항
whic.mofa.go.kr
내가 신청했던 2019년 YMS 공고
다른 조건은 괜찮았는데 영어성적이 필요했다. 나는 토익시험도 봐 본 적 없는 용감한 아이기 때문에 더 용감히 아이엘츠(ILETS) 시험을 신청하게 된다. 두둥..
여기서 아이엘츠란..?출처 : 위키백과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시험으로 구성된... 쉽지 않은 여정의 시작이었다. 시간은 한 달, 충족 성적은 5점이었는데 아주 어려운 점수는 아니나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나는 자신이 없었다. 아이엘츠를 벼락치기하는 애는 나 말고 본 적이 없다. 2018 마지막 아이엘츠시험을 신청했고 이게 아니면 그냥 신청을 못하는 상태였다. 그때가 점점 에너지를 잃어가는 시발점이었다. ㅎㅎㅎㅎㅎㅎ
시험 보고 나서도 한 4점 나올듯해서 의미 없게 한번 더 신청해 놓은 상태에서...... 어라? 근데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옴 역시 시험에 강한 한국인인가. 긁적다른 서류들은 인터넷 발급, 스캔을 이용했고 자소서까지 완료하였다. 허나!!!!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서류를 외국에서 보낼 수가 없다. 접수 방법에 대한민국 내 우체국 등기우편만 가능하다고 나와있기 때문!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접수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은 가장 믿을만하고 시간 많고 꼼꼼한 친구한테 부탁하고 서류를 보내주면 된다. 회사경력있으면 더 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고마운 친구 덕분에 서류를 잘 제출하였고 1대 1.8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한 번에 합격을 해버린다.. 운이 좋은 건지 뭔지 그렇게 난 다시 한번 영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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