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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유튜브)로 영국영어 공부하기/영국영어 유튜브추천 2편런던어학연수 2019. 9. 6. 00:02
영어강의만 듣게 되면 점점 지루해지고 안 듣게 되므로 자신의 흥미나 관심사에 연관된 영어 유투브를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난 요리가 좋아' 라고 한다면 영국의 백종원(..?ㅈㅅ) 제이미올리버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좋아하면 영미권 게임유튜버를 찾아보는 것이다. 아래에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들은 지극히 나의 흥미와 관심사와 연관되어 주관적으로 택한 것이니 각자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1. Bright Side(https://www.youtube.com/channel/UC4rlAVgAK0SGk-yTfe48Qpw) 자, 이게 내 취향이다. 잡다한 지식에 관한 영상을 다루고 있는 채널로 무려 2900만 구독자가 있는 채널, 이 채널은 한국어 채널(밝은 면 Bright Side Korea)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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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유튜브)로 영국영어 공부하기/영국영어 유튜브추천 1편런던어학연수 2019. 9. 5. 00:02
27살에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는 내 나이에 언어 습득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최대한 영어에 노출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영국에 와서도 노출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어학원, 마트, 펍 정도가 내 생활 반경이고 일할 수 있는 비자고 아니고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계속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 평소에 보지 않던 유튜브를 켰더니 신세계였다. 정말 많은 콘텐츠들이 즐비했다. 난 한국에서 영어 유튜브 하면 라이브아카데미가 젤 먼저 떠오른다. 정말 좋고 사랑하는 강의이고 아직도 많이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영어이기 때문에 가끔 불안할 때도 있었고 난 수업도 영어로 듣고 싶었다. 그중 접한 몇 가지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볼까 한다. 광고는 절대 아니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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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느끼는 한류 - 음식편끄적끄적 2019. 9. 4. 00:13
한국이 유럽에서는 아직도 일본, 중국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정말 요즘은 체감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유를 보자면, 1. BTS 2. 화장품 3. 음식 4. 삼성.? 어느 지역의 드럭스토어를 가도 한국 마스크팩을 볼 수 있고, 슈퍼를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신라면과 김을 살 수 있다. 더 재밌는 건 요즘 슈퍼마켓에 가면 한국식을 모방하며 무언가를 시도하는 낌새가 보인다. 최근에 슈퍼마켓에서 엑 뭐지 싶었던 것들이 있다. 한국식 스테이크와 한국식 닭고기덮밥? 확신하건대 한국음식 맛 아니다. 우선 우린 쟈스민쌀을 안 먹고 저런 야채를 안 먹는다고......;;;;;;;;;테스트해보고 싶긴 했지만 그건 나중에 음식물쓰레기 만들고 싶을 때쯤 먹어봐야겠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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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적응기]은행계좌 개설을 꼭 해야하냐구? 몬조,HSBC 계좌열기런던어학연수 2019. 9. 3. 02:03
어학연수로 잠시 있는데 은행계좌가 꼭 필요하냐 라고 물어본다면 아니 뭐 없어도 살 수 있다. 다만 불편할 뿐, 내 기준 영국계좌가 있으면 좋은 점은 이렇다. 1. 통신사에서 개통을 할 수 있다. 휴대폰 요금을 계속 선불식으로 충전해서 쓰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2. 계산할 때 편하다. 보통 상점에서 contactless라는 기능을 쓰는데 그냥 카드를 가져다 대면 바로 계산이 된다. 보통 마트들은 셀프계산대를 많이 쓰는데 한국카드라면 꼭 직원이 있는 계산대를 가서 계산하고 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끔은 계산이 안되기도 한다..ㅜㅜ 3. 영국내에서 계좌이체가 쉽게 가능해진다. 월세를 낸다던지, 친구에게 돈을 보낸다던지 할 때 카카오뱅크처럼 쉽게 보낼 수 있다. 계좌가 없으면 현금을 뽑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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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 평범한 일상 - 알바가는 날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 19:51
오후 알바가 있는 날 정식으로 일을 구하기까지 시간이 최소 한달은 걸린다는 생각때문에 오자마자 알바자리를 구했다. 화요일날 도착해서 수요일날 BRP(내 정식비자 이자 신분증)수령하고 NI Number(음..세금떼는 내 번호?같은거,일하려면 보통 필요)신청하고 바로 금요일에 트라이얼(시범)하러 갔다. 근데 도저히 거긴 아닌거 같은데 일은 빨리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찰나에 거기서 만난 한국친구가 지금 일을 소개시켜주었다. 빨리 일을 구하려면 한인식당을 추천한다. 잘만 보리면 그날 당장부터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나처럼ㅋㅋㅋㅋㅋㅋㅋ면접보러가는 날 이력서말고도 신분증, NI Number, 은행고지서 다 들고 갔다. 내가 일하는 곳은 외국인 직원들도 꽤 있고 손님들도 한국인은 별로 없어서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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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적응기]영국에서 펍(Pub)이란?런던어학연수 2019. 9. 1. 00:10
영국에서 펍(Pub or Public house)은 단순한 술집만을 뜻하지 않는다. 역사 쪽은 문외 하니 넘어가고... 뭔가 동네 커뮤니티같은 곳..? 어르신들한텐 노인정 같은 곳?ㅎㅎ이 더 맞는 것 같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술도 마시고 끼니도 때우고 항상 열려있는 그런 곳. 동네마다 있는 전통식의 펍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려있다. 아침 점심 저녁 메뉴 다 팔고 아침부터 맥주 마시는 분들도 많다. 어학원 주변에 이탈리아 친구 생일 파티하려고 저렴한 펍을 예약한 적이 있는데 어떤 술 취한 아저씨가 여긴 공공장소라 예약을 할 수가 없는거라고!!! 너네 어디서 왔어!라고 엄청 뭐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냥 그 옆에 앉아서 놀았는데 결국 매니저랑 싸우다 가드한테 끌려가셨다...ㅠㅠ 영국 온 지 얼마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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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적응기]영국인이 소개해주는 피시앤칩스 먹기런던어학연수 2019. 8. 31. 01:10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질문하나를 했다. 영국의 가장 흔하게 많이 먹는 음식은? 1. 피시앤칩스 2. 카레 모두가 다 당연히 1번이죠 라고 외쳤는데 답은 2번이였다. 이유는 즉슨 인도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흔해지고 영국화되어서 가장 흔한 외식음식이라는 것. 마치 한국의 자장면처럼? 중국 자장면은 한국 자장면이랑 다른것처럼 영국식 인도카레가 따로있다. 치킨티카마살라 같은 종류들 하지만 난 피시앤칩스가 먹고싶었고 내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살때 알게 된 오리지날 영국아재가 피시앤칩스를 먹자고 해서 콜!했다. 그 아재피셜 이 주변에 가장 맛있다는 피시앤칩스를 먹으러 갔다. 규모가 꽤 되는 펍이였다. 피시앤칩스를 두개랑 애플사이다를 시키고 기다리는 중. 피시앤칩스는 보통 대구를 통으로 튀긴 것과 두껍게 썰어 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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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두 번의 전화면접 후기 2편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8. 30. 05:00
두 번째 전화면접 이 회사는 서류면접 -> 기술테스트 -> 전화면접 -> 면접 의 절차이다.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서 목요일 아침 9시(영국시간으론 오늘;;)에 전화 왔다. 띠링띠링 메일로 30분동안 너의 경험과 전문지식에 대해 순차적인 질문을 하고 이 역할에 잘 맞는지 알아볼 거다. 하길래 테스트 같은 거야? 하고 물어봤더니 아니 이건 테스트가 아니고 네가 이 포지션이 맞는지 서로 토론하는 과정이야. 그게 그 말인 거지?라고 물어보고 싶었다ㅋ 전화가 왔는데 당연히 여자일 줄 알았는데 남자였다. 안녕 하와유? 응 좋아 넌? 어.. 나쁘지 않아 너무 이르네?(? 네가 시간 잡지 않았니?ㅎㅎㅎㅎㅎㅎ) 관련된 일한 경험을 말해봐 X와 Y에 대한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해? 너의 XXX에 대한 능력치는 어느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