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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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파아란 라벤더 라떼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4. 08:19
;;;;;내가 먹은건데.. 소호에 있는 L’ETO 라는 브런치 디저트 카페 들어가자마자 케익 종류 정말많고 화려하다. 사진을 못찍은게 한!! 커피는 그만먹고싶고 해서 레인보우라떼라는걸 시켰는데 뭐지 색깔을 고르란다..라벤더?했더니 두둥.. 파아란게 저멀리서 등장. 컵모양이며 꽃이며 새그림이며 나같이 실용적인걸 추구하는 사람한테는 당황스럽지만 가볼만 한 것 같다. 인테리어도 좀 정신없고 그런데 자리는 좁음ㅎ 가격도 쫌 쎈데 그냥 디저트카페 생각하면 납득가능한 정도. 내가 먹은 케이크는 나폴레옹이라는 케익인데 뭔가 다이제맛?비스켓맛이 많이 난당 빵?부분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페이스츄리레이어..?는 뭐지; 아무튼 나중에 다시 가보고 싶은마음도 있음ㅎㅎ ( 어제 쓰고 업로드했는데 안올라가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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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런던에서 독일펍 가보기!!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2. 09:30
최종면접을 본 날, 친구가 생일이었어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 친구가 무슨 영국남자에서 본 곳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링크를 보내주었는데 독일식 펍에서 파는 독일 족발을 파는 곳이었다. 무슨 너클챌린지라고 엄청 큰 사이즈의 음식을 45분동안 먹는 거였다. 흠.. 그래 가자(뭔가 찜찜하게)! 해서 간 곳이 바로 이 곳 : https://www.octoberfestpub.com/ Octoberfest Pub in London Get the authentic Oktoberfest experience at Octoberfest Pub in Fulham, London. Click to visit. www.octoberfestpub.com Fullham지역에 있는 곳인데 약간 동쪽?이라고 해야할까.. 역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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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최종면접 후기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1. 23:09
고민해서 뭐하나. 우선 월요일에 그 회사 갈게요!! 하고 화요일엔 예정되어 있던 다른회사 최종면접을 보러갔다. 지하철을 한 삼십분 타고 가야하는 거린데 런던지하철 30분타니까 숨막히고 목마르고..휴 물을 마시고 갔어야 했는데 시간에 거의 딱 맞게 도착해서 나 인터뷰있어서 누구 찾아~했더니 카페테리아같은데에 앉아 있으라고 했다. 그러자 누가와서 십분정도 여기 둘러보고 있어 그 다음 인터뷰보자 라고 하였다. 하 문제는 VR레이싱게임을 발견해버린 것. 아무생각없이 나 이거 해볼래! 하고 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얼굴을 빨개지고 머리는 어지럽고...이런 상태에서 면접관이 날 찾았다..ㅎㅎㅎ 아..안녕 미안 내가 방금 저걸해서 어지러워... 했더니 웃더라 하하 근데 면접을 짧게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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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진짜 오랜만에 이브닝off..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0. 00:01
내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레스토랑이 이번 주, 다음 주에 일할 직원들이 부족하다. 한 세명은 휴가가고 다른 애들도 방학이라 집 가고 그래서 정말 없어서 주말에만 일하러 왔던 나는 주 6일을 일을 하고 있다........ 하루에 5시간 6시간 풀타임으로 하면 10시간씩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서서 일을 하고 생각보다 일이 단순하지 않아서? 뭐라 할까 매뉴얼이 많아서? 되게 피곤해진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할만하다. 오늘(글쓰고 있는 시간 기준)은 오프닝만하고 점심타임에 일하고 퇴근을 했다. 저녁에도 직원이 거의 없어서 큰일인데..걱정하며 즐겁게 퇴근~!ㅎㅎ 약속이 있어서 워털루역에서 기차타고 뉴몰든(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을 갔다. 가자마자 설레게 한인마트가서 떡볶이 재료샀닿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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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NI number 드디어 받다!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9. 01:12
National Insurance Number(NINo)를 드디어 받았다! NI number라고도 하고 NINo라고도 하고 뭐 어쨌든, 이건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넘버랄까,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만 하니까 그걸 위한 번호이다;;별로 받고 싶지 않지만 받아야만하는 것이다. 취업을 하게되면 당연히 회사쪽에서 NI Number에 대해 물어볼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난 8월 8일에 NI Number 인터뷰를 보기위해 전화를 했고 인터뷰는 8월 14일에 잡혔다. 바로 다음주에 잡히는건 빨리 잡힌 편, 전화할 당시에도 안내해주긴 했지만 잡아서 집으로 레터를 보내주는데 거기에 reference number와 나의 인터뷰 장소와 시간이 나와있다. 시간이 안되면 다시 전화해야한다. 난 8월 1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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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적응기]한국인한테 겁나 유명한 프림로즈힐 가보기런던어학연수 2019. 9. 8. 00:52
프림로즈힐 한국인한테 굉장히 유명하다고. 런던엔 산이 없어서 뭔가 올라갈 일은 힐(Hill)밖에 없는데 언덕?정도로 보면 된다. 런던 중앙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유명한 캠든타운이 있고 거기서 한 이십분 정도 걸어가면 프림로즈힐에 도착할 수 있다. 가는 길이 아주 예쁘다. 근데 힘듬 내가 갔던 날은 그곳에 무슨 개..강아지..그 페스티벌같은걸 하고 있어서 개가 되게 많았다..어감이 이상하네 강아지와 개가 되게 많았다 아무튼. 조금 언덕으로 올라가니 런던을 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사람들도 다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대마초냄새도 좀 났다. 웃겼던건 그늘엔 다 한국인이 있다. 유럽애들, 영국애들은 해나먄 되게 좋아하면서 선탠하고 해를 쬐고 한국사람들만 해를 피해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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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두번째 면접후기&고민의 연속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7. 00:01
우선, 첫번째 대면면접을 본 곳에서는 이차면접을 보기로 한지 한참인데 연락이 없어서 우선 다른 데에 이력서를 넣었다. 근데 방금 연락 와서 다음 주 화요일에 면접을 보자고 한다. 이런,,, 오늘 면접 본 곳은 영국회사이긴 하나 오너가 한국인이고 한국인 직원이 몇 있는 곳. 당연히 영어면접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인 매니저와 100% 한국말로 면접을 보았다. 면접 한 시간 동안 회사에 대한 설명과 내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90% 쓴 듯ㅎㅎㅎ 물론 좋은 점이었다만 질문을 거의 못 받았다. 나 면접 프리패스 상인가..?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임은 분명하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회사이며 스폰서십까지 가지고 있는 회사였다. 위치가 약간 안 좋기는 하나 뭐 나름 좋았다. 월요일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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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느끼는 한류 - 음식편끄적끄적 2019. 9. 4. 00:13
한국이 유럽에서는 아직도 일본, 중국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정말 요즘은 체감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유를 보자면, 1. BTS 2. 화장품 3. 음식 4. 삼성.? 어느 지역의 드럭스토어를 가도 한국 마스크팩을 볼 수 있고, 슈퍼를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신라면과 김을 살 수 있다. 더 재밌는 건 요즘 슈퍼마켓에 가면 한국식을 모방하며 무언가를 시도하는 낌새가 보인다. 최근에 슈퍼마켓에서 엑 뭐지 싶었던 것들이 있다. 한국식 스테이크와 한국식 닭고기덮밥? 확신하건대 한국음식 맛 아니다. 우선 우린 쟈스민쌀을 안 먹고 저런 야채를 안 먹는다고......;;;;;;;;;테스트해보고 싶긴 했지만 그건 나중에 음식물쓰레기 만들고 싶을 때쯤 먹어봐야겠다.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