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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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모닝루틴을 바꿀것이야!!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4. 06:36
미친 멘붕의 월요일이 끝나간다. 후 첨으로 그만둘까(6일차ㅋ) 살짝 고민했다. 너무너무 바쁜데 할 줄은 모르고 아무리 혼자 살아남는 사회라지만 ㅠㅠ 응 아냐 조용히하고 공부나 해야겠다. 한국말로도 찾아봐야지 이쪽 산업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 그냥 재미로 예전 포스팅글에서 말했던 Bright Side 보는데 모닝루틴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궁금하면 유튜브에 제목 검색ㄱㄱ(URL 귀찮아서 그러는거 아님!정말!) 난 아침형인간에 가깝다. 아침에 그 상쾌하고 맑은 정신이 좋다. 그래서 보통 그냥 7시 8시엔 일어나는데 출근하려니까 6시전에 일어나야해서 적응이 안되서 시체가 되어버렸다.. 내일부터는 그냥 5시반에 맞춰놓고 좀 느긋하게 준비해야지. 아침에 급하게 준비하고 으아아ㅏ갸약늑으면안대!!!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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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나능 왜 투잡러가 되었는가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1. 17:51
근데 투잡러라는 말이 있나? 방금 검색했는데 사람들이 쓰는 말인거...같다? 아무튼 의도치 않은 투잡러가 되었다. 아니다 생각해보면 의도적이었다. 처음 와서 첨으로 한국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불안해서 시작한 웨이트러스 잡. 생각보다 일찍 잡은 오피스잡. 그리고 아직 집에 갔다 안 돌아온 스텝들 => 주7일 일하는 나. 딱히 쉰다고 뭘 할 건 없긴 한데...... 우선은 이번 달은 꼼짝없이 주말에도 풀타임으로 일을 해야 한다. 그래도 일요일엔 조금 일찍 끝내주긴 하는데..ㅎㅎㅎ 늦잠이라도 좀 잘 수 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다. 체력 보충 잘해야지//_// 정말 시간을 잘 쪼개서 소중히 사용해야 하는데 멍 때리다 맨날 시간이 가버린다. 정신 차리자 대화하자 나랑!!!! 혼난다 진짜!! 나도 내가 괜찮을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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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출근 4일차..짤리면안대..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0. 04:50
월화수목 4일 차! 조금 적응한 듯하나 아직도 영어는 못 알아듣겠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영국인이 거의 없는 회사여서 서로 이해해주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나와 같이 일하고 일하게 될 올드레이디는 코크니억양을 쓰는 말이 겁나 많은 영국인.. 맨날 내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면 헤이 러블리, 내가 널 혼란하게 만들었어?이해했어?이해돼?핳하하핳ㅎ 하는데 4일 차 주제에 슬슬 짜증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성격상 이러면 겁나 스트레스받고 자존감 떨어지고 난 병시니야 하면서 작아지고 망쳐버리는데 그냥 조금 마음을 놨다. 아직은 배우는 중이고 나아질 거라는 믿음으로... 영어공부는 해야지 그래도. (라고 말하면서 하게 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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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다시 공부..인생은 공부의 연속..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8. 05:27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영어도 못하고 전혀 모르는 분야에 취업한 나새끼라고 합니다... 빨리 적응하고 싶다. 한국이였어도 멘붕이였을텐데 영어로 하려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용어 자체가 너무 낯설고 영업이나 무역쪽을 너무 몰라서 큰일이다. PO가 메시지에 많이 나오길래 뭘까...뭘까 고민하다 퇴근해서 찾아봤는데 Postal Order이구나 Back Order 는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는데 재고가없어서 나중에 오더한다는 용어였구나..ㅎㅎㅎ 집에 오자마자 trade english 검색해서 틀어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가 될 수록 기력이 딸려서 큰일이다 왜이렇게 기운이 없어보이냐고 동료가 그랬다. 자동으로 당충전좀 해줬으면 좋겠다. 아직 초콜릿먹을 여유가 없기에... 회사앞에 Tesco(테스코)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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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첫출근ㄴ!!!!!!!!!!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7. 04:29
드으으디어 오피스잡으로 첫 출근. 나름 목표를 이룬 것인데 이주동안 겁나 일하고 어제 저녁에도 당장 저녁 열 시 반까지 일하고 출근했더니 설레고 긴장될 틈도 없었다. 그 와중에 시간을 1분 남기고 세이브. 안 먼데 멀다...... 직원들한테 인사하고,,, 회사소개나 생활소개 못받았고..........................................배울게 엄청 많아 보이는데 우선 간단한 일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영국인 아줌마가 일을 가르쳐주는데 어;..;;반정도 알아들은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다시 물어봐야겠다. 뭔가 그냥 무작정 일부터 한 느낌..? 완전 모르는 분야라서 머리 아프다.ㅎㅎㅎ 근데 그 아줌마가 너가 내 보스야 라고 했다. 개당황.. ............/?? 내가 왜? 그래서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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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첫 pay slip(월급명세표) 받다!!!소비욕구말려줘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6. 00:01
두둥. 첫 페이슬립(월급명세서)을 받다. 8월동안 한 10일 정도 일했는데 매달 첫째주에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월급은 이미 받았고 가게로 이 우편이 왔다. 내가 일한 시간이랑 시급이랑 총 금액이랑 세금까지! 난 아직 일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텍스가 떼이진 않았다. NI number도 이제서야 나왔는데 뭘ㅎㅎ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감회가 새롭고, 딱 방값 낼 수 있는 금액이라서 맘이 놓였다. 환전하기 싫어............ 이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나서 또 돈이 쓰고 싶더라고...........옷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장 내일 출근인데 어학연수시절 옷밖에 없어서....(핑계)................. 빨리 돈 많이 벌고싶다.ㅠㅠ 이번 달은 평일엔 사무실가서 일하고 주말이틀내내 파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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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느끼는 한류 - 그냥 지나가다가끄적끄적 2019. 9. 15. 00:01
우리나라는 아이돌 팬덤이 단합이 잘되서 지하철이나 버스에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광고하는 걸 쉽게 어느 역에서나 볼 수 있지만 런던에는 그런게 없다. 보통 기업의 광고 혹은 행사 광고 뿐. 근데 최근에 지나다니는 역에 방탄소년단 정국 광고판이...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다. 피카딜리서커스역은 그냥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꼭 들리는 관광지에 있는 역이기에 유동인구가 엄청난 곳이다. 또 올라가는 길에 있는 케이팝 행사 광고판 아래 보면 코리안영화 페스티벌도 있다고 되어있다. 내가 아는 가수가 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발견하고 되게 신기햇다. 추석이여서 파트타임일 쉬는시간에 송편있을 줄 알고 사러간 한인마트. 좀 새거다. 여기도 사람 엄청많아서 놀랬다;;;; 근데 송편없었다... 저기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