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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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최종면접 후기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1. 23:09
고민해서 뭐하나. 우선 월요일에 그 회사 갈게요!! 하고 화요일엔 예정되어 있던 다른회사 최종면접을 보러갔다. 지하철을 한 삼십분 타고 가야하는 거린데 런던지하철 30분타니까 숨막히고 목마르고..휴 물을 마시고 갔어야 했는데 시간에 거의 딱 맞게 도착해서 나 인터뷰있어서 누구 찾아~했더니 카페테리아같은데에 앉아 있으라고 했다. 그러자 누가와서 십분정도 여기 둘러보고 있어 그 다음 인터뷰보자 라고 하였다. 하 문제는 VR레이싱게임을 발견해버린 것. 아무생각없이 나 이거 해볼래! 하고 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얼굴을 빨개지고 머리는 어지럽고...이런 상태에서 면접관이 날 찾았다..ㅎㅎㅎ 아..안녕 미안 내가 방금 저걸해서 어지러워... 했더니 웃더라 하하 근데 면접을 짧게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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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진짜 오랜만에 이브닝off..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0. 00:01
내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레스토랑이 이번 주, 다음 주에 일할 직원들이 부족하다. 한 세명은 휴가가고 다른 애들도 방학이라 집 가고 그래서 정말 없어서 주말에만 일하러 왔던 나는 주 6일을 일을 하고 있다........ 하루에 5시간 6시간 풀타임으로 하면 10시간씩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서서 일을 하고 생각보다 일이 단순하지 않아서? 뭐라 할까 매뉴얼이 많아서? 되게 피곤해진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할만하다. 오늘(글쓰고 있는 시간 기준)은 오프닝만하고 점심타임에 일하고 퇴근을 했다. 저녁에도 직원이 거의 없어서 큰일인데..걱정하며 즐겁게 퇴근~!ㅎㅎ 약속이 있어서 워털루역에서 기차타고 뉴몰든(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을 갔다. 가자마자 설레게 한인마트가서 떡볶이 재료샀닿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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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NI number 드디어 받다!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9. 01:12
National Insurance Number(NINo)를 드디어 받았다! NI number라고도 하고 NINo라고도 하고 뭐 어쨌든, 이건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넘버랄까,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만 하니까 그걸 위한 번호이다;;별로 받고 싶지 않지만 받아야만하는 것이다. 취업을 하게되면 당연히 회사쪽에서 NI Number에 대해 물어볼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난 8월 8일에 NI Number 인터뷰를 보기위해 전화를 했고 인터뷰는 8월 14일에 잡혔다. 바로 다음주에 잡히는건 빨리 잡힌 편, 전화할 당시에도 안내해주긴 했지만 잡아서 집으로 레터를 보내주는데 거기에 reference number와 나의 인터뷰 장소와 시간이 나와있다. 시간이 안되면 다시 전화해야한다. 난 8월 1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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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두번째 면접후기&고민의 연속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7. 00:01
우선, 첫번째 대면면접을 본 곳에서는 이차면접을 보기로 한지 한참인데 연락이 없어서 우선 다른 데에 이력서를 넣었다. 근데 방금 연락 와서 다음 주 화요일에 면접을 보자고 한다. 이런,,, 오늘 면접 본 곳은 영국회사이긴 하나 오너가 한국인이고 한국인 직원이 몇 있는 곳. 당연히 영어면접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인 매니저와 100% 한국말로 면접을 보았다. 면접 한 시간 동안 회사에 대한 설명과 내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90% 쓴 듯ㅎㅎㅎ 물론 좋은 점이었다만 질문을 거의 못 받았다. 나 면접 프리패스 상인가..?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임은 분명하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회사이며 스폰서십까지 가지고 있는 회사였다. 위치가 약간 안 좋기는 하나 뭐 나름 좋았다. 월요일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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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 평범한 일상 - 알바가는 날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 19:51
오후 알바가 있는 날 정식으로 일을 구하기까지 시간이 최소 한달은 걸린다는 생각때문에 오자마자 알바자리를 구했다. 화요일날 도착해서 수요일날 BRP(내 정식비자 이자 신분증)수령하고 NI Number(음..세금떼는 내 번호?같은거,일하려면 보통 필요)신청하고 바로 금요일에 트라이얼(시범)하러 갔다. 근데 도저히 거긴 아닌거 같은데 일은 빨리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찰나에 거기서 만난 한국친구가 지금 일을 소개시켜주었다. 빨리 일을 구하려면 한인식당을 추천한다. 잘만 보리면 그날 당장부터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나처럼ㅋㅋㅋㅋㅋㅋㅋ면접보러가는 날 이력서말고도 신분증, NI Number, 은행고지서 다 들고 갔다. 내가 일하는 곳은 외국인 직원들도 꽤 있고 손님들도 한국인은 별로 없어서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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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두 번의 전화면접 후기 2편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8. 30. 05:00
두 번째 전화면접 이 회사는 서류면접 -> 기술테스트 -> 전화면접 -> 면접 의 절차이다.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서 목요일 아침 9시(영국시간으론 오늘;;)에 전화 왔다. 띠링띠링 메일로 30분동안 너의 경험과 전문지식에 대해 순차적인 질문을 하고 이 역할에 잘 맞는지 알아볼 거다. 하길래 테스트 같은 거야? 하고 물어봤더니 아니 이건 테스트가 아니고 네가 이 포지션이 맞는지 서로 토론하는 과정이야. 그게 그 말인 거지?라고 물어보고 싶었다ㅋ 전화가 왔는데 당연히 여자일 줄 알았는데 남자였다. 안녕 하와유? 응 좋아 넌? 어.. 나쁘지 않아 너무 이르네?(? 네가 시간 잡지 않았니?ㅎㅎㅎㅎㅎㅎ) 관련된 일한 경험을 말해봐 X와 Y에 대한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해? 너의 XXX에 대한 능력치는 어느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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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두 번의 전화면접 후기 1편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8. 29. 23:27
보통 영어로 통화하는 거 많이들 싫어하시죠? 네 저도 참 싫어하는데요. 전화로 면접까지 봤...엉엉엉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금 하나 끝내고 와서 멘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큼..큼큼 으흠 정신 차리고 글 써야지. 첫 번째 전화면접 저번 주에 있었던 전화면접은 몇일 전에 면접 본 회사였는데 아무 예고 없이 전화가 왔었다. 지잉지잉 그때 무슨 이유에선지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어어어어ㅓ 깁미어세컨플리즈!! 하고 의자에 앉아서 어어 안녕;;했다. 다는 기억 안 나지만 이런 식(↓)으로 물어봤고 10분 정도 통화를 했다. 너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거야? 응 당연하지 너를 묘사하는 세가지 단어를 말해봐. ......?3가지/..?음..........디테일?(뭔말이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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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두근두근 첫 면접!!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8. 28. 16:35
영국에 워홀 온 지 딱 삼주가 되었다. 오늘은 첫 대면 면접이 있는 날!!!!!!!!!!!! 영국 오면 원래 잠잘 자는데 근래에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설쳤다ㅠ 사실 지원한 회사가 많지 않다. 적당한 잡도 별로 없고 아직은 간을 보고 있달까...들 급한가보다..ㅎㅎㅎㅎㅎ;; 한 세 군데 정도 지원을 했는데 그중 두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운이 좋은 편, 그들은 왜 나를 보자고 하는 것일까 약간 의문도 든다ㅎㅎㅎㅎ.. 오늘 면접 본 곳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뽑는 것이어서 아마 그랬을 것이다. 그 회사의 인사를 담당하는 업체(헤드헌팅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간단한 전화면접을 봤고 일정을 조율해서 오늘! 바로 오늘! 면접을 보았다. 아 배고파(뜬금) 너무 아침엔 영어가 안될까 봐 오후2시로 시간을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