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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느끼는 한류 - 그냥 지나가다가끄적끄적 2019. 9. 15. 00:01
우리나라는 아이돌 팬덤이 단합이 잘되서 지하철이나 버스에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광고하는 걸 쉽게 어느 역에서나 볼 수 있지만 런던에는 그런게 없다. 보통 기업의 광고 혹은 행사 광고 뿐. 근데 최근에 지나다니는 역에 방탄소년단 정국 광고판이...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다. 피카딜리서커스역은 그냥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꼭 들리는 관광지에 있는 역이기에 유동인구가 엄청난 곳이다.
또 올라가는 길에 있는 케이팝 행사 광고판 아래 보면 코리안영화 페스티벌도 있다고 되어있다. 내가 아는 가수가 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발견하고 되게 신기햇다.
추석이여서 파트타임일 쉬는시간에 송편있을 줄 알고 사러간 한인마트. 좀 새거다.
여기도 사람 엄청많아서 놀랬다;;;; 근데 송편없었다... 저기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뉴몰든가면 팔겠지:.:.....송편이 먹고싶었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그런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소프트파워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유럽이고 런던이잖아 여기!'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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