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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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진짜 오랜만에 이브닝off..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0. 00:01
내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레스토랑이 이번 주, 다음 주에 일할 직원들이 부족하다. 한 세명은 휴가가고 다른 애들도 방학이라 집 가고 그래서 정말 없어서 주말에만 일하러 왔던 나는 주 6일을 일을 하고 있다........ 하루에 5시간 6시간 풀타임으로 하면 10시간씩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서서 일을 하고 생각보다 일이 단순하지 않아서? 뭐라 할까 매뉴얼이 많아서? 되게 피곤해진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할만하다. 오늘(글쓰고 있는 시간 기준)은 오프닝만하고 점심타임에 일하고 퇴근을 했다. 저녁에도 직원이 거의 없어서 큰일인데..걱정하며 즐겁게 퇴근~!ㅎㅎ 약속이 있어서 워털루역에서 기차타고 뉴몰든(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을 갔다. 가자마자 설레게 한인마트가서 떡볶이 재료샀닿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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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느끼는 한류 - 음식편끄적끄적 2019. 9. 4. 00:13
한국이 유럽에서는 아직도 일본, 중국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정말 요즘은 체감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유를 보자면, 1. BTS 2. 화장품 3. 음식 4. 삼성.? 어느 지역의 드럭스토어를 가도 한국 마스크팩을 볼 수 있고, 슈퍼를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신라면과 김을 살 수 있다. 더 재밌는 건 요즘 슈퍼마켓에 가면 한국식을 모방하며 무언가를 시도하는 낌새가 보인다. 최근에 슈퍼마켓에서 엑 뭐지 싶었던 것들이 있다. 한국식 스테이크와 한국식 닭고기덮밥? 확신하건대 한국음식 맛 아니다. 우선 우린 쟈스민쌀을 안 먹고 저런 야채를 안 먹는다고......;;;;;;;;;테스트해보고 싶긴 했지만 그건 나중에 음식물쓰레기 만들고 싶을 때쯤 먹어봐야겠다.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