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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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수습기간 끝, 떠나자 일한자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12. 27. 20:17
보통 영국 회사들은 연말에 이주 삼주 그냥 거의 쉬어버린다. 그래서 나도 휴가..! 12월 19일 날 올해 마지막 출근을 하고 1월 5일까지 쭉 휴가이다.. 개꿀! 이미 월급도 다 받음! 여행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주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면 너무 심심할 거 같아서 강제로 비행기표를 예약한다.. 여행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1. 이탈리아 친구 집 방문 2. 친퀘테레 가보기 이탈리아친구는 이탈리아 북부 시골마을에 살고 있으므로 난 이탈리아 북부 여행으로 정했고(왜 로마 안 가냐고 그만 물어봐............) 그냥 우선 비행기표를 예약한다..!자꾸 오른다............!! 내 일정은 3박 4일로 1. 런던 to 밀라노 2. 밀라노 하루 관광하고 숙박(호텔예약완료) 3.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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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모닝루틴을 바꿀것이야!!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4. 06:36
미친 멘붕의 월요일이 끝나간다. 후 첨으로 그만둘까(6일차ㅋ) 살짝 고민했다. 너무너무 바쁜데 할 줄은 모르고 아무리 혼자 살아남는 사회라지만 ㅠㅠ 응 아냐 조용히하고 공부나 해야겠다. 한국말로도 찾아봐야지 이쪽 산업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 그냥 재미로 예전 포스팅글에서 말했던 Bright Side 보는데 모닝루틴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궁금하면 유튜브에 제목 검색ㄱㄱ(URL 귀찮아서 그러는거 아님!정말!) 난 아침형인간에 가깝다. 아침에 그 상쾌하고 맑은 정신이 좋다. 그래서 보통 그냥 7시 8시엔 일어나는데 출근하려니까 6시전에 일어나야해서 적응이 안되서 시체가 되어버렸다.. 내일부터는 그냥 5시반에 맞춰놓고 좀 느긋하게 준비해야지. 아침에 급하게 준비하고 으아아ㅏ갸약늑으면안대!!!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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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첫출근ㄴ!!!!!!!!!!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7. 04:29
드으으디어 오피스잡으로 첫 출근. 나름 목표를 이룬 것인데 이주동안 겁나 일하고 어제 저녁에도 당장 저녁 열 시 반까지 일하고 출근했더니 설레고 긴장될 틈도 없었다. 그 와중에 시간을 1분 남기고 세이브. 안 먼데 멀다...... 직원들한테 인사하고,,, 회사소개나 생활소개 못받았고..........................................배울게 엄청 많아 보이는데 우선 간단한 일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영국인 아줌마가 일을 가르쳐주는데 어;..;;반정도 알아들은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다시 물어봐야겠다. 뭔가 그냥 무작정 일부터 한 느낌..? 완전 모르는 분야라서 머리 아프다.ㅎㅎㅎ 근데 그 아줌마가 너가 내 보스야 라고 했다. 개당황.. ............/?? 내가 왜? 그래서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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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첫 pay slip(월급명세표) 받다!!!소비욕구말려줘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6. 00:01
두둥. 첫 페이슬립(월급명세서)을 받다. 8월동안 한 10일 정도 일했는데 매달 첫째주에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월급은 이미 받았고 가게로 이 우편이 왔다. 내가 일한 시간이랑 시급이랑 총 금액이랑 세금까지! 난 아직 일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텍스가 떼이진 않았다. NI number도 이제서야 나왔는데 뭘ㅎㅎ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감회가 새롭고, 딱 방값 낼 수 있는 금액이라서 맘이 놓였다. 환전하기 싫어............ 이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나서 또 돈이 쓰고 싶더라고...........옷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당장 내일 출근인데 어학연수시절 옷밖에 없어서....(핑계)................. 빨리 돈 많이 벌고싶다.ㅠㅠ 이번 달은 평일엔 사무실가서 일하고 주말이틀내내 파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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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느끼는 한류 - 그냥 지나가다가끄적끄적 2019. 9. 15. 00:01
우리나라는 아이돌 팬덤이 단합이 잘되서 지하철이나 버스에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광고하는 걸 쉽게 어느 역에서나 볼 수 있지만 런던에는 그런게 없다. 보통 기업의 광고 혹은 행사 광고 뿐. 근데 최근에 지나다니는 역에 방탄소년단 정국 광고판이...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다. 피카딜리서커스역은 그냥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꼭 들리는 관광지에 있는 역이기에 유동인구가 엄청난 곳이다. 또 올라가는 길에 있는 케이팝 행사 광고판 아래 보면 코리안영화 페스티벌도 있다고 되어있다. 내가 아는 가수가 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발견하고 되게 신기햇다. 추석이여서 파트타임일 쉬는시간에 송편있을 줄 알고 사러간 한인마트. 좀 새거다. 여기도 사람 엄청많아서 놀랬다;;;; 근데 송편없었다... 저기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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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파아란 라벤더 라떼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4. 08:19
;;;;;내가 먹은건데.. 소호에 있는 L’ETO 라는 브런치 디저트 카페 들어가자마자 케익 종류 정말많고 화려하다. 사진을 못찍은게 한!! 커피는 그만먹고싶고 해서 레인보우라떼라는걸 시켰는데 뭐지 색깔을 고르란다..라벤더?했더니 두둥.. 파아란게 저멀리서 등장. 컵모양이며 꽃이며 새그림이며 나같이 실용적인걸 추구하는 사람한테는 당황스럽지만 가볼만 한 것 같다. 인테리어도 좀 정신없고 그런데 자리는 좁음ㅎ 가격도 쫌 쎈데 그냥 디저트카페 생각하면 납득가능한 정도. 내가 먹은 케이크는 나폴레옹이라는 케익인데 뭔가 다이제맛?비스켓맛이 많이 난당 빵?부분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페이스츄리레이어..?는 뭐지; 아무튼 나중에 다시 가보고 싶은마음도 있음ㅎㅎ ( 어제 쓰고 업로드했는데 안올라가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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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국워홀]최종면접 후기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11. 23:09
고민해서 뭐하나. 우선 월요일에 그 회사 갈게요!! 하고 화요일엔 예정되어 있던 다른회사 최종면접을 보러갔다. 지하철을 한 삼십분 타고 가야하는 거린데 런던지하철 30분타니까 숨막히고 목마르고..휴 물을 마시고 갔어야 했는데 시간에 거의 딱 맞게 도착해서 나 인터뷰있어서 누구 찾아~했더니 카페테리아같은데에 앉아 있으라고 했다. 그러자 누가와서 십분정도 여기 둘러보고 있어 그 다음 인터뷰보자 라고 하였다. 하 문제는 VR레이싱게임을 발견해버린 것. 아무생각없이 나 이거 해볼래! 하고 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얼굴을 빨개지고 머리는 어지럽고...이런 상태에서 면접관이 날 찾았다..ㅎㅎㅎ 아..안녕 미안 내가 방금 저걸해서 어지러워... 했더니 웃더라 하하 근데 면접을 짧게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