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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영국워홀] 월급받을 준비중(설렘주의)
    영국워킹홀리데이 2019. 9. 27. 06:01

    보릿고개를 거치는 중인데 맨날 살 것만 생각난다. 이러다 월급 스쳐 지나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정리해본다. 지금은 당장 오파운드도 아까운 처지라 다음 주로 다 미루는 중ㅋㅋㅋㅋ 

    내 삶이 질을 높혀줄 꼭 사야 할 A등급 아이들부터.. 이것만 해도 200파운드 각이네(블루투스이어폰때매..)

    1. 회사용 슬리퍼
    회사에서 생각보다 많이 왔다 갔다 해서 땀 찬다. 여긴 삼선슬리퍼가 없으니 한 10파운드 주고 아무거나 사야지.

    2. 우산
    우산이 망가졌나? 아무튼 잘 안 쓰는데 급해서 한번 옆방 분한테 빌렸는데 그 뒤로 필요하면 자꾸 쓰게 돼서.. 사야지 근데 은근 마음에 드는 우산 찾기 힘들다. 튼튼하고 차에 안 치이게 밝은 거 사야지!

    3. 블루투스이어폰
    그냥 지금 이어폰이 아예 안됨.  삶의 질이 매우 낮음. 난 줄이어폰이 좋은데 이제 뭔가 사기 창피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긴 하지.. 에어팟은 귓구멍 부분이 딱딱해서 싫은데 뭐 괜찮은 거 없나 추천 좀 해주세요....

    4. 아이폰 충전기
    아이폰 케이블이 망가졌는지 충전이 안된다. 그래서 한국 꺼로 쓰고 있긴 한데, 이것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침. 바로 사야지...

    5. 컨버터
    한국제품 호환되는 컨버터가 몇 개 있는데 한 개 빼고 다 망가진 거다.. 노트북 충전도 해야 하고 전기장판도 켜야 하고 한국충전기로 아이폰 충전해야 하는데 후 진짜... 근데 노트북 바꾸고 싶다ㅎ 아이패드 사고 싶움ㅎ

    6. 이불커버
    아..이것도 할 말 많지 왜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산 이불보다 이불 커버들이 비싸다. 딱히 필요도 없고,,? 근데 빨래할 때가 문제.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빨고 저녁 늦게 자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 여행 갈 때 널어놓고 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

     

    자, B등급 아이들


    1. 정수필터 물통 
    이게 정식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여기는 석회수여서 난 생수를 사 먹는데 은근히 사오기 무겁고 귀찮다. 그래서 보통 정수기를 쓰는데 내가 한국에 언제갈 줄 알고 정수기를 설치하냐구ㅠ 근데 이것도 은근 비싸고 필터도 갈아줘야 하고 그래도 결국은 수돗물 맛 나서 약간 고민 중


    2. 페이스 스크럽

    3. 아이라이너

    4. 커피캡슐

    등등등...

    어학연수로 와서 아무래도 짐 늘어나는 것도 싫고 없으면 없는 데로 다 살 순 있어서 그냥 살았는데 이제 돈 버니까 삶의 질을 조금 높여보자... 근데 짐 노답이긴 한데ㅎㅎㅎㅎ잘 정리를 해봐야겠다. 주말에 아마존 쇼핑해야지헿ㅎㅎㅎ

    오늘의 미니멀라이프 쇼핑
    브라질너트, 캐슈넛, 캐라맬라이즈드양파맛 크림치즈, 바나나
    낼 크림치즈 빵에 먹어봐야지!!기대! 냄새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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